요즘 다른 공부하느라 바빠서 토익공부를 한 일주일 정도 놨다.

그다음에 다시 뤼이드 튜터 들어갔더니 영어에 집중이 좀 안되고.. 새삼스레 좀 낯설다.

뭣보다...전에 보다 더 틀려서 예상점수 내려갈까봐 긴장이 됬다. 그래서 문제 답을 고르기가 고민스럽고, 또 좀 힘들었다.

 

공부의 연속성이라는게 대체 뭘까?

컴퓨터 시스템 마냥 사람 뇌는 정확하게 파티션을 나눌 수가 없다. 그때 그때 관심있는 주제나 공부하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만 익숙해지고 머리가 좀 잘돌아가도록 구조가 바뀌는 것 같다.

그리고 다시 다른 주제로 옮겨가면 그 주제에 적응하면서 그에 맞게 변하고.. 그래서 전에 하던 공부를 다시 하려하면, 그 때 당시에 느꼇던 감을 잡기에 시간이 걸리는 거 같다.

 

그러니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게 낫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다.

특히 언어적인 영역은 더욱... 언어는 안쓰다보면 정말 빠르게 잊히는 것 같다.

적어도 나는.. 짧은 기간 내에 많이 쓰면 빠르게 늘고, 안쓰면 빠르게 능력이 떨어지는 거 같다.

짧은 시간에 집중하면 실력이 늘고, 긴 시간 동안 꾸준히하면 실력이 유지되는 것 같달까...어렵다.

 

나한테 있어서는 언어공부가 다른공부보다 재밌는 것 같다. 일단 내 머리가 이과머리는 아닌 것 같다... ㅋㅋ 망한 듯

 

근데 아직 나한테 복습하는 습관이 잘 안잡혀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복학하기 전까지는 습관을 잡아놓는 게 중요한데 말이다...

내년 3월 전까진 최대한 복습하는 습관과 괜찮은 영어회화 실력을 갖추는 게 목표다.

열심히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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