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깃허브 왕초보 사용법 - 기본편3
지난 시간에는 vscode와 git의 설치, 그리고 git을 통한 깃허브 업로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실 왕초보 포스팅이라서 쉽게 만드느라 못 적은 내용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더 적어봤자 초보한테는 귀에 들어오기는 커녕 더 학습이 안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나저나 쉽게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과연 그런지 잘 모르겠다.
어려운 내용이 있거나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주십시오.
하여간 이번 포스팅 이어서 시작한다.
이번 편에서는 fork와 github를 통한 검색, 그리고 깃허브 프로필 관리를 다룬다.
이번 편은 쉽다. 그러니 편하게 시작합시다~
fork 가 뭐죠... 숟가락 그 다음에 포크인가요?
남이 올린 레포지터리로 들어가봤다. 저기 빨간 네모박스 표시된 쪽에 fork라고 되있는데, 이걸 한번 클릭해보겠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저기에서 seo-a-nam (내 깃허브아이디)를 클릭해준다.
오오... 그러니까 내 레포지터리 목록에 저게 똑같이 생긴다.
클릭해보면 다음과 같이 나오며, 레포 이름 아래에 작게 누구누구로부터 fork해왔어요...하고 적혀있다.
이를 통해, fork는 남의 레포지터리 사본을 내 레포지터리로 가져오는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음식을 포크로 콕 찍어서 내 접시로 덜어온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보통 github에서 내가 내 레포지터리 권한 목록에 상대를 추가하지 않는 이상, 내 레포지터리는 남이 수정할 수 없다. public 레포지터리 (공개 레포지터리)인 경우에는 남이 코드를 git clone으로 다운로드받을 수는 있어도, 그 레포지터리를 변경시킬 수 없다는 얘기다.
이때 fork 기능을 사용해서 자기 레포지터리로 사본을 받아오면, 해당 내용을 수정하고 자기 맘대로 작업할 수 있게된다. 원본이 변경되지 않으면서도 해당 레포를 본인 레포로 가져와 쓸 수 있으니 유용하다 볼 수 있다. 그래서 협업 기능으로서도 잘 쓰인다고 한다.
깃허브에서 남의 코드를 어떻게 볼 수 있나요? 남들도 제 코드를 볼 수 있는건가요?
깃허브의 주된 기능 중의 하나다. 바로 검색!
이걸로 족보나 아니면 내가 만들고싶은 프로그램 관련 코드도 찾을 수 있으니.. 정말 유용하다 볼 수 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이걸로 족보를 많이 찾더라.
일단 지금 바로 해보도록 한다. 난 minitalk이라는 과제를 검색해보고 싶다. 내 프로필 페이지로 들어가 왼쪽 상단의 검색창에 내용을 입력한다.
주의할 점은, 본인 깃허브 프로필 화면에서 저 검색 기능을 사용하면 본인이 올린 것 중에서만 해당 내용을 찾게된다는 단점이 있다. 저렇게 검색이 들어간다.
뭐 이럴 때도 그냥 앞에 내 아이디 부분 지워주고 All Gihub로 모든 게시글 검색을 눌러주면 된다.
890개의 관련 레포지터리, 그리고 5천개가 넘는 코드들이 검색되었다. 그냥 곳간이 따로 없다. 이 자료들을 보며 열심히 찾으면 원하는 자료가 나올 확률이 아주 높다.
"그러면 남들도 제 코드를 볼 수 있지 않나요? 전 보여주기 싫은데..."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다행히 레포지터리는 private/public 이라는 공개 범위 설정이 있다. private 레포지터리를 만들면 비공개로 올릴 수 있는 것이고, public으로 올리면 남들도 열람이 가능한 것이다.
생성할 때부터 public/private을 설정하고 만들 수 있고, 이미 만든 레포지터리의 공개범위를 바꿀 수도 있다.
1. 생성할 때부터 공개범위 설정하기
여기 생성할 때부터 public 혹은 private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선택 옵션이 주어져있다. 본인 맘에 따라 설정하고 레포를 만들면 된다.
2. 이미 있는 레포지터리 공개범위 변경하기
레포지터리 -> settings -> 맨 아래로 내려줌 - Danger Zone 에서 "Change visibility" 눌러준다.
그럼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면서 해당 레포의 공개범위를 변경 가능하다.
깃허브 프로필이 너무 휑해요.... 남들은 화려하던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깔끔하고 이쁘게 된 페이지나 프로필은 남에게 인상을 주기도 쉽고, 나의 기술스택이나 나의 관심사, 나의 연락처 등등 나에 대한 소개를 잘 전달하기 정말 좋다.
지금 현재 내 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프로필로 되있는 그림은 내가 작년에 휘리릭 갈긴 낙서다)
보통 계정을 처음 만들면... 프로필 사진도 기본 사진에 그냥 저런 소개 페이지고 뭐고 없이 엄청 휑~하다. 내 깃허브에도 프로필 아래 한줄 소개란 말고는, 내 소개글을 올릴만한 공간도 없다.
그럼 저런 소개페이지는 어떻게 해야 만들 수 있는 걸까?
바로, 레포지터리를 하나 만들면 된다. 이때, 레포지터리 이름은 반드시 본인 아이디와 같은 레포를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거기에 README.md 파일을 추가해서 html같은 마크업언어로 편집해주면 저렇게 리드미파일이 프로필 메인에 보이게 된다. html로 로고 만들면서 저기 로고에 하이퍼링크로 링크를 넣어주면 클릭했을 때 내 블로그 페이지나 인스타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줄 수도 있고, 정말 신기하다.
이게 무슨 얘기지 싶겠지만 다음 링크들을 클릭해서 하는 대로 하나하나 해보면 님들도 멋진 깃허브 프로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https://80000coding.oopy.io/865f4b2a-5198-49e8-a173-0f893a4fed45
깃허브 프로필 꾸미기!
깃허브에 들어갈 때마다 허전한 내 프로필..
80000coding.oopy.io
http://blog.cowkite.com/blog/2102241544/
Github Profile 꾸미기
개발요정 김소연 블로그 🧚♀️
blog.cowkite.com
위 링크들에 더 자세한 내용들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여 예쁜 프로필을 꾸며보자~
참고로 README.md로 만드는 저런 프로필 소개 페이지 기능은 작년에 출시된 기능이라고 한다. 나는 올해에서야 알게되었지만 ㅋㅋ 하여간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다행이다.
나는 아직 관심분야를 잘 못정해서 관심분야를 못적어놨지만, 저기에 내 관심분야는 ~ 이런 것도 적어두면 정말 좋다.
이렇게 내가 설명하고 싶은 필수 내용들은 기본편을 통해 다 설명한 것 같다. 깃허브를 통해 다른사람과 협업하는 등 그런 내용들은 나중에 시간이 나면 심화편에 추가로 정리하고 싶다.
나는 깃허브를 사용하는 습관을 일찍 못배운 걸 되게 후회하곤 한다...그동안 날린 코드도 많고. 그러다 보니 내가 들여다보며 복습할 수 있는 코드도,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들도 훨씬 적어졌다. 내 포스팅을 본 사람들은 다들 일찍부터 잘 정리하길 바란다. 코드는 차곡차곡 정리하며 복습하면 정말 남는게 자산이다....
그럼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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